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촉촉하게 쉬게 해줄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 "열풍"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

국내 최초의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으로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인 록시땅 테마의 스파다. 2016년 5월에 처음 문을 열었다. 몸과 마음을 비롯해 영혼의 감각까지 일깨워줄 도심 속 안식처,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은 아름다움이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미지의 땅, 프로방스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진정성'이라는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이었다. 오랜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에센셜 오일과 자연 원료만을 사용해 프로방스 전통에서 배운 움직임, 감각적인 텍스처의 트리트먼트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은 자연을 원료로 한 록시땅 브랜드만의 아로마와 오일을 활용한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또한, 세계적인 스파 테라피스트가 주기적으로 방한해 엄격한 트레이닝을 거쳐 고객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동물성 원료와 파라벤 무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150가지 식물을 포함한 친환경 100% 자연주의 제품을 사용한다. 더불어 라벤더, 이모르뗄 꽃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스파 이용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프로방스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 더 스파 앳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이곳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일상으로부터 탈출, 아름다운 휴식처를 선사한다. 클래식한 테라피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트리트먼트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곳이다. 포시즌스 본사에서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문 테라피스트가 최고급 어메니티와 서비스로 세계적인 수준의 스파 경험을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먼저 비올로직 호쉐쉬는 고도 활성 성분과 최첨단 기술에 과학적 전문성을 접목한 프랑스 브랜드로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족 경영 회사다. 한편 호주의 소다시는 화학 성분이 없는 순수 천연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로서,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스킨케어 제품과 트리트먼트가 몸과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선사한다. 이곳 스파는 총 7개의 트리트먼트 룸, 네일 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티 타임 순서에는 캐모마일 메들리 차와 건과일을 제공하며 '애드 온' 메뉴를 통해 원하는 트리트먼트를 추가해서 컨디션에 따라 나만의 맞춤형 트리트먼트를 만들 수 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스파는 1994년 태국 푸켓에 처음 오픈한 아시아 최초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 브랜드다. 전통적인 동양의 치유 요법에서 영감을 받은 마사지와 보디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화학 성분이 아닌 허브, 약초 등 천연 재료와 사람의 손길만을 이용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태국 푸켓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스파 테라피스트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파 환경을 제공한다. 싱글, 더블, 헤드 스파, 스위트로 구성된 총 11개의 트리트먼트 룸에서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관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룸 안에는 프라이빗한 개별 욕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시그니처 트리트먼트인 '로얄 반얀' 스파 패키지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주어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겨울에 매우 효과적이다. 오이 스크럽, 로얄 반얀 허브 파우치 마사지, 제이드 얼굴 마사지, 허브향 목욕 요법 등으로 구성된다. 스파와 함께 운영하는 반얀트리 갤러리에서는 객실과 스파에서 맡았던 향기와 편안한 휴식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에센셜 오일, 오일 버너, 인센스 스틱, 홀더 등 반얀트리 스파 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 시그니엘 서울 리트릿 시그니엘

시그니엘의 이름을 딴 독자적인 스파 브랜드 1호점으로 시그니엘 서울 86층에 자리한 공간이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웰니스에 대한 시그니엘만의 철학을 집약한 새로운 럭셔리 공간을 추구한다. 전쟁과 같은 현대인의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걱정을 떨쳐내고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케렌시아'와 같은 휴식처를 지향한다. 한옥의 공간 레이어링을 대입한 스파 내부는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의 손길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조화롭게 구현했다. 전체적인 공간 흐름은 리셉션, 오일 아틀리에, 트리트먼트룸, 레스팅 라운지 순으로 구성된다. 자연 소재가 주는 묵직함과 여운이 담긴 리셉션 공간을 지나면 오일 아틀리에가 나오고, 이곳에서 개인의 기분과 취향에 맞는 오일을 테스팅할 수 있다. 부속 티 라운지에는 정성스레 우려낸 차를 마시며 테라피를 준비하는 한국의 접객 문화가 접목되었다. 트리트먼트룸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르노벨, 베르나르 카시에르, 샹테카이, 이스 라이브러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제품군에서 80% 이상 고함량 천연 성분을 지닌 제품만을 선별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별도 샤워실과 화장실이 구비된 총 7개의 트리트먼트룸을 갖췄으며, 커플룸은 개별 욕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고층의 도심 풍경을 조망하는 레스팅 라운지에서 케어의 여운을 마무리하게 된다.

황현선 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