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美 "수단 군벌, 24시간 휴전에 합의"

김진호 2023. 6. 1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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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까이 무력 분쟁을 이어온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이 24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이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이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은 "만약 휴전 약속을 어기는 경우, 그 위반자를 제다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강제로 배제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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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가까이 무력 분쟁을 이어온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이 24시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이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이 토요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휴전은 군벌간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것이라고 양국은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이어 "양측은 휴전 기간에 병력 이동과 공격, 항공기와 무인기 동원, 공습, 포격, 병력 증강 배치를 삼가고, 휴전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도 자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와 미국은 "만약 휴전 약속을 어기는 경우, 그 위반자를 제다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강제로 배제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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