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차 에어컨, 호흡곤란 올 때 켜…출근 너무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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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자연인과 아나운서를 넘나드는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윤성빈의 '무지개 라이브', 김대호의 '이중생활 아나운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감성 캠핑카를 꿈꾸며 애마 '다마르기니' 꾸미기에 나섰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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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자연인과 아나운서를 넘나드는 이중생활을 공개했다.
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윤성빈의 ‘무지개 라이브’, 김대호의 ‘이중생활 아나운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감성 캠핑카를 꿈꾸며 애마 ‘다마르기니’ 꾸미기에 나섰다. 그는 청주에 직접 가서 직거래했다며 430만 원에 차를 샀다고 밝혔다. 뒷문 열기나 핸들 돌리기 등이 다소 힘들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에어컨은 호흡곤란이 올 때쯤 켜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컨 켜면 느려지기 때문.
기안84는 “기분을 바꾸고 싶을 때 ‘혼모’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혼자 모텔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것. 박나래가 “혼모는 처음 들어봤어”라고 하자, 기안84가 “내가 만든 말이니까”라며 웃음 지었다.
김대호는 차에서 어죽을 먹고, 꿀잠을 잔 뒤 MBC로 출근했다. 그는 “출근은 익숙해지지 못하는 거 같다. 가기 전까지는 진짜 가기 싫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익숙해지지 않는 것 중 딱 하나... 출근하기”라고 말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생방송 끝난 지 9분 만에 퇴근해 시선을 모았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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