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상대로 2패를 했기에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강윤식 2023. 6. 10. 00: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인터뷰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인터뷰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한화생명e스포츠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T1에게 1대2로 패했다.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한화생명은 이후 2, 3세트에서 T1의 단단한 운영을 넘지 못하며 결국 역전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댄디' 최인규 감독은 경기 총평 및 다음 경기 각오 등에 대해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

"서머 시즌 시작을 2패로 시작해서 굉장히 아쉽다. 오늘도 2대1로 졌는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진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패인에 대해서는 상대가 노리는 플레이들에 저희가 조금만 손해를 보고 줘도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준 느낌으로 손해를 본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피해가 누적됐고, 그렇게 게임 속도가 빨라지면서 저희 조합이 강한 타이밍까지 가져가지 못해서 경기를 진 것 같다.

저희가 처음에 강팀을 만나서 2패를 했기 때문에 최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질적인 문제인 것 같은데 저희가 조합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는 것 같다. 초반에 주도권 있는 픽을 해도 그렇게 크게 이득을 보지 못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손해를 많이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 부분을 최우선으로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서머 시즌 시작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발전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보여드릴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있으니까 다음 경기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