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빅 픽처!'...2년전 마이애미에 APT구입→12,000,000,000원 ‘축신의 궁전 으리으리’→구장과 30분 거리→‘역시 메시는 다 계획이 있었네’

2023. 6. 1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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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는 리오넬 메시는 예전부터 이적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시쳇말로 다 계획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었다. 메시 피셜이 아니라 구단주인 축구 선배 데이비드 베컴이 계속해서 메시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 내비쳤다. 그때마다 메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좀 더 구체적인 보도가 있었다. 유럽의 매체들이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것. 당시 지분 비율은 무려 35%였다.


게다가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 2023년 여름 마이애미로 이적해 구단주 겸 선수로 뛸 것이다라는 것이 기사의 요지였다.

이런 적도 있었다. 지난해 스페인 TV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내 계획은 현재 구단(PSG)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는 것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저는 미국에서 뛰고 싶고 그곳에서의 삶과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 궁극적으로 어느 정도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다”고 발혔다. 즉 메시는 이전부터 미국에서 뛰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넌지시 밝혔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2022-2023 시즌이 마무리되자 메시는 마이애미 이적을 자기 입으로 밝혔다. 메시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과 바르셀로나를 위해 사우디가 아닌 마이애미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바르샤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메시의 마이애미행이 확정되면서 유럽 언론들은 메시의 이적에 대해서 이미 계획된 것이 아니냐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이적설이 밝혀진 후 영국 더 선은 메시의 초호화 아파트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바이벌성 기사를 내보냈다.

메시는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 붙은 초호화 아파트을 구입했다고 한다. 특히 이 아파트의 건축주는 독일의 슈퍼카 제조업체인 포르쉐가 건축한 아파트였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기반을 둔 라디오 방송국은 최근 메시는 거의 2년 전 마이애미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마이애미로 이적을 염두에 두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메시는 아들 3명이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때부터 메시는 자신의 선수생활 중 한번은 마이애미에서 뛰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메시이기에 투자목적으로 구입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이 아파트는 정말 축구의 신에 어울리는 아파트이다. 포르쉐가 자신의 이름을 달고 지은 아파트이기에 초호화를 자랑한다. 홈페이지를 보면 ‘포르쉐 디자인 타워 마이애미’는 고급 아파트이다. 132채 밖에 되지 않는다. 소유주가 값비싼 차량을 아파트 내에 3대까지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파트 한 채당 가격은 알져지지 않았지만 더 선은 메시의 아파트는 900만 달러, 약 120억원이다. 참고로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DRV PNK 스타디움까지는 차로 30분이면 간다.


[메시가 미국행을 염두에 두고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초호화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파트 홈페이지, 로쿠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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