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윤성빈, 예전에 만난 적 있어…악수하고 물리치료 받았다” (나 혼자 산다)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무지개 라이브’에 떴다.

9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98회에서는 윤성빈의 ‘무지개 라이브’, 김대호의 ‘이중생활 아나운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지난주 방송됐던 자신의 레시피가 화제가 됐다며 샤이니 키에게 이슈 돼서 미안하다고 깐족댔다. 키는 “본방을 보면서도 화가 나더라”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다들 방심하지 마. 언제 누구 걸 뺏을지 몰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 윤성빈을 소개하며 “평생 방심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 키도 “운동하는 회원님 많이 모셔봤지만, 이분 피지컬이 1위”라며 감탄했다. 윤성빈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전현무가 “널널한 걸 입었는데 몸이 느껴지네”라며 놀라워했다.

윤성빈은 “은퇴한 상태라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머쓱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가 “한국의 아이언맨”이라고 하자, 윤성빈이 “제 입으로?”라며 당황했다. 이어 윤성빈은 “예전에 썰매 좀 탔다”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코드 쿤스트는 “예전에 뵌 적 있다”라고 한 후, “악수하고 물리치료 받았다”라며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윤성빈과 악수를 하며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어 “뼈에서 이상한 소리 났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