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코쿤, 운동 쉬니 야위었다는 윤성빈에 “야윈 게 뭔지 알아요?”

김한나 기자 2023. 6. 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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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윤성빈 운동에 고통스러워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운동이 삶의 낙이라고 말한 윤성빈은 운동 동료들을 만나 루틴을 정했다.

가장 먼저 그는 데드 리프트 120kg를 12개 4세트를 해냈다. 엄청난 근육을 자랑한 윤성빈은 “운동은 자신과 싸움이다. 일주일 정도 쉬어본 적 있다. 몸이 막 야위어 갔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코쿤은 “야윈 게 뭔지 알아요? 알려줘요?”라고 물었고 윤성빈은 웃음을 터트리며 “코쿤 님과 한 달 정도 생활하면 금방 야위어질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코쿤은 “그래도 요즘 나 야윈 쪽에서는 윤성빈이다”라며 야윈 계 윤성빈임을 밝혀 웃음 짓게 했다.

데드 리프트를 끝낸 윤성빈은 바닥에 힘없이 나뒹굴었고 “운동 힘들고 짜증 나죠. 힘든 거 되게 싫어하는데 그걸 하고 있으니 얼마나 웃기냐”라며 조금 전 했던 말과 오락가락했다.

그는 몸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힘든 건 싫다며 짜증의 굴레는 털어놨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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