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MVP 선정되자 오열 “부담감 책임감에 눈물이 수돗물처럼” (내일은 위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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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가 영국 테니스 선수의 사인 라켓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6월 9일 오후 방송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에서 이형택 감독은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둔 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MVP에게 영국 테니스 선수 엠마 라두카누의 친필 사인 라켓을 선물했다.
이형택 감독은 "주장으로서 부담을 많이 느낄 텐데, 내색을 안 하면서 밝게 게임을 해왔다"고 이유를 밝혔고, 이를 들은 홍수아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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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수아가 영국 테니스 선수의 사인 라켓을 받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6월 9일 오후 방송된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에서 이형택 감독은 전국 대회 출전을 앞둔 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MVP에게 영국 테니스 선수 엠마 라두카누의 친필 사인 라켓을 선물했다.
이형택 감독이 꼽은 MVP는 바로 주장 홍수아였다. 팀원들은 모두 "홍수아라면 인정"이라고 격려했다.
이형택 감독은 "주장으로서 부담을 많이 느낄 텐데, 내색을 안 하면서 밝게 게임을 해왔다"고 이유를 밝혔고, 이를 들은 홍수아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홍수아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면서 "감독님이 마음을 잘 알아주셔서 눈물이 수돗물처럼 뚝뚝 떨어졌다"는 속마음을 전했다.(사진=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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