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윤성빈 “은퇴, 보여드릴 만큼 보여드렸다 생각해”
김한나 기자 2023. 6. 9. 23:42
‘나 혼자 산다’ 윤성빈이 은퇴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식사 후 TV를 보기 시작한 윤성빈은 해맑은 웃음을 연신 흘렸다.
12시가 되자 좋아하던 TV를 칼같이 끈 윤성빈은 닭가슴살을 챙겼고 “크로스핏이 됐든 헬스가 됐든 운동은 무조건 12시에 가려고 한다. 운동선수 오래 하다 은퇴하면 관리를 바로 놔버리는데 저랑 안 맞다”라고 밝혔다.
운동 자체를 좋아한다고 말한 윤성빈에 전현무는 “조심스러운 질문이긴 한데 금메달 따고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시기였는데 왜 은퇴를 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윤성빈은 “정성기의 나이이긴 한데 저는 이미 보여드릴 만큼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걸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코쿤은 “열정이 끌리는 대로 움직이는구나”라며 전현무에게 “형이 작년에 대상 받고 그 자리에서 은퇴 선언한 거랑 같은 거잖아”라고 말했다.
그 말에 눈에 힘을 준 전현무는 “난 그래도 대상 욕심낼 거야. 빌드업하고 있다”라며 대상을 향한 욕망을 불태웠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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