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여당, 선관위 압박해 총선 영향 미치려는 야욕"
김경수 2023. 6. 9. 23:16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압박해 총선에 유리하도록 영향을 미치려는 야욕을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본관에서 규탄대회까지 여는 등 선관위를 힘으로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은 국회 국정조사와 수사를 하면 그만인데, 감사원이 법적 근거도 없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를 감사하려는 건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감사원이 법에도 없는 권한을 남용하면 감사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여당의 헌법 파괴 시도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2살 손자 숨진 사고...변호사 "전형적인 급발진의 4가지 요소" [Y녹취록]
- 정유정 검거에 결정적 역할한 인물...심각한 트라우마 호소 [Y녹취록]
- "우크라이나인들, 한국 언론보도 보면 실망 클 것" [Y녹취록]
- 시범 강의 도중 '더듬더듬'…유명 물리치료사, 후배 성추행 의혹
- 캐나다 산불로 남한면적 40% 잿더미...국경 넘은 연기 美 '직격'
- "개XX야" 교감 선생님 뺨 때리고 침 뱉은 초등학생…엄마는 담임 폭행
- 공연 취소 뒤 환불은 '모르쇠'...뮤직 페스티벌 피해 급증
- 與 불참 속 우원식 의장 선출..."7일까지 원 구성안 제출"
- 지드래곤, 카이스트 초빙교수 됐다…"시너지 기대"
- '尹 명예훼손 혐의' 뉴스타파 대표 검찰 소환..."명백한 보복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