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최정훈, 집안에서 힘 없는 사촌동생 느낌” 찰떡 비유(밤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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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김윤주, 박세진이 잔나비 최정훈의 매력을 느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최정훈이 옥상달빛을 만났다.
최정훈은 옥상달빛의 단골 맛집에서 김윤주와 박세진을 만났다.
최정훈은 옥상달빛의 잠들어 있는 곡으로 '없는게 메리트'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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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옥상달빛 김윤주, 박세진이 잔나비 최정훈의 매력을 느꼈다.
6월 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는 최정훈이 옥상달빛을 만났다.
잠들어 있던 뮤지션의 ‘Re:Wake’(리웨이크)하는 ‘왜 불러’ 코너에서는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최정훈은 옥상달빛의 단골 맛집에서 김윤주와 박세진을 만났다. 옥상달빛은 가게 안에 9년 전 적은 사인을 발견하고 단골을 인증했다.
최정훈이 ‘왜 불러’ 코너 취지를 소개하자 김윤주는 “우리는 대부분 잠들어 있는데 괜찮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세진은 “정훈이 약간 사촌 동생 같은 느낌 있다. 제일 작은 방에서 기타 칠 것 같은”이라며 “꼭 작은 방이어야 한다. 집안 내에서 힘이 없는 애 있지 않나. 딱 그런 느낌이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옥상달빛의 잠들어 있는 곡으로 ‘없는게 메리트’를 추천했다. 김윤주는 “진짜 우리는 있는게 하나도 없었다. 우리를 홍보할 방법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진은 “방청석 기다리시는 분들이 줄 서서 있었는데 그때 전단지를 우리가 나눠 주면서 한 생각이 ‘없는 것도 메리트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쓴 가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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