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유혜영, ♥나한일에 "희망고문 당하는 기분" 고민 토로[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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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방문한 배우 유혜영이 고민을 토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85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의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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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방문한 배우 유혜영이 고민을 토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85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의 어려움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VCR 영상에서 나한일은 유혜영을 위해 시장에서 양손 가득 장을 보고 본격 요리에 돌입했다. 나한일은 애정을 담아 요리를 했지만 그 열정만큼 주방을 어지럽혀 유혜영에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이후 유혜영은 식사를 하며 합가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한일에 질문했다.
이에 나한일은 머릿속에 계획이 있다며 막연한 대답만 반복했다. 답답해하던 유혜영은 "옛날에 집 다 팔아먹었지 않냐"며 과거 경제적 갈등까지 언급했다. 그는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하는지 장담할 수 없는 거다"며 걱정했고 나한일이 "아니다 머지않았다"고 답해 진전이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 영상을 본 오은영은 "두 분 사이에 파경에 이르렀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경제적 갈등이다. 그래서 이 경제 갈등으로 부부간의 신뢰가 깨지면 회복이 쉽지 않다. 부부사이에서 돈은 '힘, 애정, 안정감, 신뢰'다. 부부사이에서 신뢰는 부부사이의 뼈대다. 두 분의 대화에 독특한 특성이 있다. 유혜영은 진지한 현안에 대해 얘기하는데 나한일은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답한다"며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그는 "남편의 호언장담을 듣는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유혜영은 "희망고문 같다. 언젠가 된다. 기다려라 이게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실망이 너무 커져서 지치게 되고 믿음이 없어지게 된다. 보시다시피 현실적인 문제들이 해결이 안돼서 걱정이 많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나한일은 "(제가) 정말 문제아였다. (유혜영이) 봐준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금이 정말 좋은데. 이게 어떻게 잘못되면 안 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오은영은 "나한일의 무한 긍정 마인드는 불안이 높은 유혜영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웃음으로 퉁치면 안 되고 아주 구체적으로 액수나 숫자, 기한, 날짜로 이야기를 해나가면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조언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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