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라인전부터 유기적 움직임 보인 T1, HLE과 세트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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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빠른 템포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3일차 2경기 2세트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반격하며 승자를 마지막 3세트에서 결정 짓게 되었다.
22분에 바론 버프를 획득한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박했고, 25분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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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주 3일차 2경기 2세트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반격하며 승자를 마지막 3세트에서 결정 짓게 되었다.
블루 진영을 선택한 T1은 잭스-세주아니-크산테-아펠리오스-밀리오, 한화생명e스포츠는 사이온-비에고-그라가스-제리-유미를 픽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경기 극초반 단계에서 잠복하는 플레이로 '제우스' 잭스를 처치하고 선취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T1은 정글-미드의 호흡으로 미드에서 1킬을 따냈고, 역으로 라인전 단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박했다.
T1은 드래곤을 둔 7분 교전에서 '클리드' 비에고를 제압했고, '킹겐' 황성훈이 맵 하단에 위치한 사이 '제우스' 잭스가 포탑 골드를 대량으로 뜯어내며 상당한 이득을 챙겼다. 10분에는 '페이커' 크산테가 그라가스를 솔로킬 내 T1의 흐름에 가속도를 더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5분경 2:1 교전으로 잭스를 처치했지만, T1은 두 번째 협곡의 전령을 앞세워 탑 라인에 고속도로를 뚫었다. 이어 16분에 한화생명e스포츠 캐리의 핵심이 되어야 할 제리-유미를 제압해 승리를 잡았다. 22분에 바론 버프를 획득한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박했고, 25분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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