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학 후 컴백 유연석, 외상센터장 대행 등극 “원칙대로 시작” ‘김사부3’

서유나 2023. 6. 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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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외상센터장 대행이 됐다.

6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13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돌담병원 귀환 소식에 병원이 들썩였다.

이날 돌담병원 식구들은 강동주가 "오자마자 김사부(한석규 분)이랑 주먹으로 맞짱을 떴었던 전설의 써전"이라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그뒤 일부 돌담병원 식구들은 강동주가 외상센터장 대행이 됐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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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연석이 외상센터장 대행이 됐다.

6월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 임혜민 / 연출 유인식, 강보승) 13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돌담병원 귀환 소식에 병원이 들썩였다.

이날 돌담병원 식구들은 강동주가 "오자마자 김사부(한석규 분)이랑 주먹으로 맞짱을 떴었던 전설의 써전"이라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모두가 실제 일이 아닐 거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엄현정(정지안 분), 미스터구(구황우, 이규호 분)는 본인들이 이를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모두가 강동주를 궁금해하며 인사를 갔다. 그리고 강동주를 앞다퉈 반겨주는 돌단병원의 원년멤버들. 특히 장기태(임원희 분)은 "제대하자마자 컴백하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리시고 내 맘이 얼마나 무너졌는지 아냐"면서 강동주에 대한 절절함을 드러냈다. 오명심(진경 분)은 "공부 다 하면 돌아온다고 인사 다 하고 갔구만 뭐가 무너지냐"고 타박하면서도 마찬가지로 강동주를 반가워했다.

한편 강동주는 이미 김사부와 병원 일로 얘기를 나눈 상태였다. 그는 김사부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왔냐"면서 "네가 하겠다고 하는 만큼 (할 수 있다). 단 원칙을 어긋나면 안 된다"고 하자 "그러면 원칙대로 거기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병원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 빡셀 거다. 각오는 단단히 하고 왔냐"는 말에 "아시잖나. 저 맷집 좋은 거"라며 자신만만해했다.

강동주는 '여전히 이상한 선생님, 여전히 이상한 사람들, 여전히 이상한 이 병원, 그리고 그곳으로 돌아온 나'라며 본격 병원 일에 들어갔다. 그뒤 일부 돌담병원 식구들은 강동주가 외상센터장 대행이 됐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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