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나한일, 집 다 팔아먹어…생각하면 밥맛 없어져"(금쪽상담소)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6. 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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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유혜영이 나한일에게 답답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또다시 봉착한 부부 갈등을 털어놨다.

나한일이 "집 팔아서 곶감 빼먹듯이 생활비 쓴 거 다 알고 있었다"고 하자 유혜영은 "그때 생각하면 밥 맛이 없어진다"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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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유혜영 / 사진=채널A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유혜영이 나한일에게 답답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또다시 봉착한 부부 갈등을 털어놨다.

최근 나한일, 유혜영은 세 번째 신혼을 맞아 합가를 준비 중이다.

이날 유혜영은 나한일에게 "예전과 다르게 앞으로 잘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 계획은 잡고 있냐. 집이라던지 생활이던지. 생활을 안정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각오가 돼 있냐"고 말했다.

금쪽상담소 나한일 유혜영 / 사진=채널A 캡처


이에 나한일이 "계획은 머릿속에 다 있다. 각오는 옛날에 돼 있다"고 하자 유혜영은 "각오만 하면 뭐 하냐. 실천을 해야지"라고 못마땅해했다.

이어 유혜영이 "옛날에 자기가 진짜 생각 없이 사는 줄 알았다"고 하자 나한일은 "생각 없이 사는 게 아니라 긍정적으로 살고 싶은 것"이라며 애써 웃었다.

그러나 유혜영이 "생각 안 하고 싶은 거지"라고 말해 나한일을 정색하게 했다. 언쟁은 계속됐다. 급기야 유혜영이 "예전에 집 다 팔아먹지 않았었냐"고 폭로했고, 나한일은 말문이 막혔다.

나한일이 "집 팔아서 곶감 빼먹듯이 생활비 쓴 거 다 알고 있었다"고 하자 유혜영은 "그때 생각하면 밥 맛이 없어진다"고 탄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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