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초등교사가 학생 2명 폭행 의혹, 조사중
이종영 2023. 6. 9. 22:13
[KBS 대구]영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때리고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경북 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영천 모 초등학교 3학년 담임 A교사가 수업시간 중 웃는다며 학생 2명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복부를 때렸다는 학생진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해당 학급 담임을 교체하는 한편, 교육청과 경찰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고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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