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돗물서 '흙 냄새' 민원…시 "무해하나 끓여 마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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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시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된 지역은 부산 남구·북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화명정수장계통 수돗물에서 흙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여럿 제기됐다.
부산시 재난안전팀 관계자는 "해당 수돗물은 인체에 무해하나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끓여마시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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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9일 오후 8시50분쯤 부산시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끓여 마시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된 지역은 부산 남구·북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화명정수장계통 수돗물에서 흙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여럿 제기됐다.
시는 정수장에 관련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 재난안전팀 관계자는 "해당 수돗물은 인체에 무해하나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끓여마시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덕산정수장, 화명정수장, 명장정수장, 범어사정수장 등 4곳의 정수장이 급수하고 있다. 화명정수장은 부산 지역 물의 약 35%를 공급한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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