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대 전세사기 혐의 부동산 브로커 구속
정재훈 2023. 6. 9. 22:12
[KBS 대전]대전에서 수십억대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지난달 사채업자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배후로 지목됐던 부동산 브로커가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대전지검 형사2부는 사기 혐의로 부동산 브로커 42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대학가 인근 다가구 주택을 인수한 뒤 임대보증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40여 명으로부터 4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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