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달 7∼8일 준비 마치면 벨라루스 전술핵배치 시작" (상보)

이정민 2023. 6. 9.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7월 7~8일 벨라루스 내에 시설이 완공된 후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소치에서 루카셴코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과 루카셴코는 이전에 러시아의 지상 기반 단거리 핵미사일의 벨라루스 배치에 합의, 이를 추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5월2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포럼 전체회의에 앞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9일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7월7~8일 벨라루스 내에 시설이 완공된 후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202 3.06.09. [사진=모스크바=AP/뉴시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7월 7~8일 벨라루스 내에 시설이 완공된 후 벨라루스에 전술핵무기 배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소치에서 루카셴코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은 또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것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고 크렘린은 전했다.

푸틴과 루카셴코는 이전에 러시아의 지상 기반 단거리 핵미사일의 벨라루스 배치에 합의, 이를 추진해 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