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새 청사 설계 공모’ 공정성 논란
박기원 2023. 6. 9. 21:55
[KBS 창원]진주시가 최근 발표한 보건소 새 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 출품자가 심사위원장이 전임교수로 있는 같은 대학 겸임교수라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입니다.
이번 공모 지침서에는 심사위원과 기술위원 등이 속한 업체나 직원은 참가할 수 없다고 돼 있습니다.
진주시는 심사위원장과 당선자의 관계가 제척, 기피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심사 당일 확인했으며,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탐사K] 경영컨설팅 실체는 ‘검은 로비’?…실체 규명 해야
- 이동관 사실과 다른 해명?…하나고 “선도위 연 적 없어”
- 외교부, 싱하이밍 대사 초치…“외교관례 어긋난 언행” 엄중 경고
- 이태원 회복 기원 17일간 불빛 밝힌다
- 문 닫고 진료 줄이는 소아과…의사들도 “타과 전환”
- 한국 찾은 ‘챗GPT 아버지’…“규제 필요하지만 혁신 막아선 안돼”
- “살 빼고 화장화면 정유정도”…포토샵 사진 확산 논란 [오늘 이슈]
-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감사원 감사 수용…권한쟁의심판도 청구
- 50대 또 고독사…“사망 즈음에야 ‘위기가구’ 포착”
- 태국 택시기사가 한국인 승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으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