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던 80대,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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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이 자전거를 들이받아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덤프트럭을 몰다가 80대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60대 트럭 운전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부천시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타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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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이 자전거를 들이받아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15분께 부천시 오정동 한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타던 8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편도 1차로 도로를 달리다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했고, B씨는 같은 도로 가장자리에서 직진하고 있었다.
B씨는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앞을 정확하게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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