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 구제역 방역대 이동 제한 해제

[KBS 청주]구제역이 22일째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 방역대 우제류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이 해제됐습니다.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에서 지난달 16일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고 있고, 증평 방역대 농장 160곳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오늘 밤 이동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본부는 현재 청주시 방역대 224곳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진행해 다음 주 중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