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성인 ADHD 결과에 큰 충격 받아"…♥유혜영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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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이 '성인 ADHD'라는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약 두 달만에 재출연 했다.
나한일은 "지난 번에 사실 ADHD 얘기가 나왔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오은영 박사는 "부주의 한 것"이라며 성인 ADHD의 특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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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한일이 '성인 ADHD'라는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약 두 달만에 재출연 했다.
MC들은 다시 '금쪽 상담소'를 나온 소감을 물었다. 나한일은 "지난 번에 사실 ADHD 얘기가 나왔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상당히 제 나름대로 충격을 받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 유혜영도 걱정했다. 그는 "그런 증세 때문에 (지금까지 행동이) 그랬던 걸 이제 알았으니까 요즘은 더 유심히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조금 전에 들어오기 전에 남편이 커피를 쏟았다. 이상하게 다른 사람들은 절대 안 쏟아도 남편은 국을 쏟든지 꼭 한번씩 그런다"라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는 "부주의 한 것"이라며 성인 ADHD의 특성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혜영은 "사실 저는 고치는 방법이 있다면 고치는 게 어떨까 싶더라"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더 안정되려면 실생활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공감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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