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금쪽이 유급 위기에 교무부장-경찰 출동→금쪽이, 선생님에게 물 뿌리며 거부 (금쪽같은)

백아영 2023. 6.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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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유급 위기에 처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등교 거부로 유급 위기! 침묵시위 중인 초3 아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학교 교무부장 선생님까지 집에 와서 금쪽이를 설득해도 등교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신청도 선생님이 했다고.

이날도 금쪽이는 등교를 거부했고, 교무부장 선생님이 금쪽이의 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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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유급 위기에 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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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등교 거부로 유급 위기! 침묵시위 중인 초3 아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母는 초등학교 3학년인 금쪽이가 등교를 거부, 유급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학교 교무부장 선생님까지 집에 와서 금쪽이를 설득해도 등교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금쪽같은 내 새끼’ 출연 신청도 선생님이 했다고.

금쪽이 母가 “너무 죄송해서 그만 와달라고 했는데도 선생님이 감사하게도 계속 와 주셨다”고 하자 오은영 박사는 “부모 같은 간절한 마음을 신청했다. 쉽지 않은 일인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도 금쪽이는 등교를 거부했고, 교무부장 선생님이 금쪽이의 집을 방문했다. 매일 같이 금쪽이의 방문한 선생님에 금쪽이는 문을 열지 못하게 막는데 이어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물을 뿌렸다. 교무부장 선생님은 “금쪽이가 학교에 오면 적응을 잘 하는데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금쪽이와 40분 넘게 실랑이를 했지만 금쪽이 설득에 실패했고,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경찰은 “왜 학교에 안 가려고 그러는 거야? 경찰차 타고 학교에 데려다줄까?”라고 설득해 보지만 금쪽이는 이도 거부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 가자고 할 때 마치 납치범에게 끌려가듯 극도의 저항을 하는데 등교를 거부하는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 하는 금쪽이에게 ‘선택적 함구증’을 진단하며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극도의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얼어버려서 말문이 막혀버린 거다. 가족들에겐 말을 잘 하니까 가족들이 제일 늦게 파악하게 되는데 나아질 거라 믿고 방치하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또 금쪽이는 주시 불안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에 대해 극도의 불안을 느낀다. 금쪽이의 불안은 공포 수준이다. 기분이 좋고 편안한 감정을 제외하면 다 불안이라고 느낀다. 금쪽이와 같은 유형은 예후가 안 좋다”고 분석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이고”, “선생님도 대단하시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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