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향해 독주하는 '범죄도시3'…흥행 신화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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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열흘째인 오늘(9일) 누적 관객 650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하고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서 또 한 번 천만 영화로 등극할 수 있을지, 이 내용은 김광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마석도 형사의 이른바 한방 액션에 한국영화계,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유일한 천만 영화였던 전작, 범죄도시2를 살짝 웃도는 흥행 속도인데, 천만 돌파의 가장 강력한 복병은 DC의 신작 플래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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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열흘째인 오늘(9일) 누적 관객 650만 명을 기록하면서 흥행하고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서 또 한 번 천만 영화로 등극할 수 있을지, 이 내용은 김광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마석도 형사의 이른바 한방 액션에 한국영화계, 모처럼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는 650만 명.
지난 주말에만 2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는데,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 800만 명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이상용/'범죄도시3' 감독 : 빌런들 앞에선 무자비하고, 자비 없이 그냥 다 때려 부수니까 그런 걸 되게 재밌게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코로나19 기간 유일한 천만 영화였던 전작, 범죄도시2를 살짝 웃도는 흥행 속도인데, 천만 돌파의 가장 강력한 복병은 DC의 신작 플래시입니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플래시가 주인공이지만 그동안 DC 영화의 슈퍼 히어로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턴도 30여 년 만에 배트맨으로 다시 나서 올드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신세계, 마녀를 연출했던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도 가세합니다.
배우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추격 액션이 숨 가쁘게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김선호/귀공자역 : 높은 곳에서 물론 와이어나 이런 안전 장비를 했지만 뛰는 장면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장면들이 무서울 때도 있고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인디아나존스, 미션임파서블 같은 할리우드 대작들도 무대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어 극장가 흥행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VJ : 오세관, 영상편집 : 신세은)
김광현 기자 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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