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탈출하려는 MF, SON 도우미 되나?… 토트넘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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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이자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인 제임스 메디슨을 두고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디슨은 곧 레스터를 떠난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영입전에 가세했으며, 곧 협상이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레스터 입장에서 메디슨을 잡을 명분과 여력이 사라졌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앙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메디슨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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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이자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인 제임스 메디슨을 두고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디슨은 곧 레스터를 떠난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영입전에 가세했으며, 곧 협상이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메디슨은 중원을 보강하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영입 우선 순위였다. 레스터의 반대로 이적은 쉽지 않았다.
레스터 올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됐다. 레스터 입장에서 메디슨을 잡을 명분과 여력이 사라졌다.
중원 보강을 노리려는 토트넘은 이 기회를 잡으려 한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앙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메디슨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뉴캐슬이 가세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뉴캐슬은 토트넘과 달리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고, 자금력에서 토트넘보다 우위에 있다. 또한, 1년 전부터 메디슨과 접촉하며 공감대를 이룬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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