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횟집’ 이덕화 “진정한 마음 전하고 싶었다”
배우 이덕화가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의 정겨운 총지배인으로서 마지막 회까지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이덕화는 지난 8일 종영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 손님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총지배인으로 등장했다.
이덕화는 ‘도시횟집’에서 손님들을 위한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줬다. ‘도시횟집’의 고기가 부족했던 상황. 이덕화는 비가 오는 난항 속에서도 낚시에 나서 고기를 잡으려고 고군분투했다. 결국 106cm 부시리를 잡는데 성공해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이덕화는 ‘도시횟집’ 초반 가거도에서 4일동안 낚시에 임해 거대한 감성돔을 잡으며 정성을 다했다.
이덕화는 ‘이덕화채’라는 화채까지 선보였다. 72년만의 요리라고 언급됐던 것처럼 이덕화에게는 생소했던 화채. 이덕화는 ‘도시횟집’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색다른 화채를 만들었다. ‘도시횟집’ 손님들은 화채를 맛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이덕화의 흐뭇한 웃음을 피어나게 했다.
손님 그리고 게스트들과 이덕화의 특별한 ‘케미’는 ‘도시횟집’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덕화는 ‘도시횟집’을 찾은 어른들은 물론, 아이와 외국인과도 친근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도시횟집’ 마지막 회에서는 손님들 앞에서 ‘갈대의 순정’까지 노래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도시횟집’ 아르바이트로 일한 연예인들과도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특히 김재환과 그룹 위너의 김진우가 생선 손질을 어려워하자 직접 칼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진정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전했던 이덕화. ‘도시횟집’에서 이덕화는 총지배인으로서 손님들을 편안하게 해주며 소소한 즐거움을 책임졌다. ‘도시횟집’에서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 이덕화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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