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 혼전임신 악플 의식했나 “연기 최선 다할 것” [전문]

이기은 기자 2023. 6.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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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이 혼전임신 관련 악플 세례를 의식한 듯, 거듭 입장 전했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엄현경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과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프로그램 마니아들은 주인공 혼전 임신 탓에 극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며, 차서원에게 엄청난 악플 세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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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차서원이 혼전임신 관련 악플 세례를 의식한 듯, 거듭 입장 전했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엄현경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과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차서원은 '비의도적 연애담', 남남 로맨스를 촬영한 상태다. 프로그램 마니아들은 주인공 혼전 임신 탓에 극에 몰입이 되지 않는다며, 차서원에게 엄청난 악플 세례를 남기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한 것일까. 9일 '비의도적 연애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소식이 전해져서 놀라셨을 비연담 팬들에게 차서원 배우님이 조심스레 보내신 편지를 대신 전한다. 차서원 배우님의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차서원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차서원은 "최근 저의 소식에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한다. '비의도적 연애담'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팬분들의 사랑, 촬영장에서의 행복한 추억까지 이 모든 것이 여전히 저에게는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저는 변함없이 동생들을 늘 응원하겠다.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조심스러운 진심을 전했다.

한편으로 제작사 넘버쓰리픽쳐스는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를 확정했고,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년 5월에 제대하는 차서원은 해당 스핀오프에는 참여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하 차서원 자필 입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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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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