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 제한 26일 만에 해제

윤원진 기자 2023. 6. 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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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 제한을 26일 만에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청주시 방역대 224곳 농장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대가 해제돼 다행"이라면서 "오는 15일쯤 청주시 이동 제한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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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내 검사 대상 농가 160곳 바이러스 없어
9일 (증평=뉴스1) 윤원진 기자 =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 제한을 26일 만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뉴스1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 제한을 26일 만에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증평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지난 5월16일 이후 3주간 추가 발생이 없고 검사 대상 농가 160곳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대상 농장은 발생 농가 2곳을 포함해 3㎞ 방역대 내에 158곳이 있다.

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청주시 방역대 224곳 농장을 대상으로 이동 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대가 해제돼 다행"이라면서 "오는 15일쯤 청주시 이동 제한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청주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청주 9곳과 증평 2곳 등 11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소 1510마리, 염소 61마리가 매몰 처분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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