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6 축구대표팀, 호주 교류전으로 아시안컵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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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호주와 교류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호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며 현지에서 호주와 3차례 친선경기를 벌였다.
여자 U-16 대표팀은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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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친선경기서 1무 1패…9월 아시안컵 출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호주와 교류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했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6일 열린 1차전은 1-1 무승부였다. 전반 20분 박주하(강릉FCU18위민)의 선제골로 앞선 대표팀은 전반 33분 호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9일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 14분 호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1분 권다은(울산현대고)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호주가 연달아 2골을 넣어 한국이 1-3으로 패했다.
이번 교류전은 호주와 한국에서 번갈아 치러졌다.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호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며 현지에서 호주와 3차례 친선경기를 벌였다. 당시에는 한국이 2승 1무를 거둔 바 있다.
여자 U-16 대표팀은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은 오는 9월 열린다.
각 조별 경기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 최종 예선 각 조 1위와 2위(4팀), 그리고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4월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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