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아이엠, 형원→주헌에 5천~2억 원 빌리기 성공...끈끈한 우정 (차쥐뿔)

김한나 기자 2023. 6. 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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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쥐뿔 유튜브 캡처



아이엠이 몬엑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9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에서는 ‘뭐야? 임창균 씨 귀엽잖아? 목스타엑스 대표 공주님 아이엠’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지 집에 들어온 아이엠은 어색하게 서 있다 “앉아도 될까요?”라고 물으며 슬그머니 앉았다.

숨 막히는 분위기에 이영지는 “너무 어색한데요? 술 한 잔 먼저 마실까요?”라며 냉장고에 종류를 고르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엠은 빈속이라는 이영지에게 “그럼 이거부터 마시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일단 이건 제가 먹는 닭가슴살이고요. 운동하시니까”라고 닭가슴살을 건넸다.

이영지는 “아, 유감스럽게도. 요즘은 숨만 쉬고 있습니다. 이것도 체력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라고 말했고 그의 감탄사에 아이엠은 깜짝 놀랐다.

아이엠은 회사 직원분이 챙겨줬다며 영지에게 숙취 해소제를 미리 건네며 달콤함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먼저 출연했던 주헌, 형원에게 졌다며 “주헌 님한테는 그냥 졌고 형원 님한테는 술로 완전 두들겨 맞아서 한 명은 이겨야 한다”라며 아이엠을 노렸다.

아이엠은 “저요? 저를 이기세요 그러면. 뭐가 좋다고 이겨?”라며 의아해했다. 그는 멤버들이 이영지가 성격도 좋고 술도 잘 마시고 텐션도 좋다 말했다며 “촬영도 많이 하시고 연예계 쪽으로 인맥이야 넓으실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인맥이 넓지 않다고 말한 이영지는 기준을 물었고 아이엠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라고 말해 두 사람은 인맥이 됐다.

아이엠은 인맥이 형성됐으니 결혼하면 자신을 부를 거냐는 이영지에 “제가 결혼을 한다면요? 너무 먼 얘기예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을 만난 게 언제냐 물은 이영지는 “형원 씨 잘 지내는지”라고 말했고 아이엠은 전화를 걸지 물으며 낚여버렸다.

이영지는 전화할 때 들어야 할 말로 ‘사랑해’ ‘우리 아기’ ‘귀요미’ ‘나의 공주님’, 해야 할 말로 ‘돈 좀 빌려줘’ 등 룰렛을 작성했다.

룰렛 결과 아이엠은 ‘돈 좀 빌려줘’ ‘귀요미’ ‘사랑해’가 당첨됐다.

차쥐뿔 유튜브 캡처



‘귀엽네’까지는 인정해주겠다는 이영지에 아이엠은 형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형원에게 “오늘 ‘인가’ 잘했어? 귀엽더라? 반짝이 같은 거 붙이고 좀 귀엽던데. 나도 오늘 좀 뭐 하는데 귀엽거든? 칭찬 좀 해줘. 인생이 고달프다”라며 ‘귀요미’를 유도했다.

그러나 형원은 “고생많았다. 오늘 하루로 인해 너의 미래가 밝아졌을 거야”라고 말했고 답을 얻지 못한 아이엠은 “형. 돈 좀 빌려줘라”라며 노선을 변경했다.

돈이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은 형원은 큰 거 한두 장 정도 되냐는 아이엠에 “1억? 2억? 연락할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영지는 “뭐야? 주작이죠? 진짜 이런다고? 결국엔 두 개를 못 들었네. 귀요미, 사랑해”라며 깜짝 놀랐다.

다시 전화를 건 아이엠은 ‘차쥐뿔’ 촬영 중이었다고 고백하며 “형 사랑해”라고 말했고 형원은 “나도 사라.. 너 술 많이 먹었니?”라고 물었다.

형원은 “좋은 프로그램이네. 동생한테 사랑해라는 말도 듣고. 나도 사랑해”라고 말해 훈훈하게 했다.

이영지는 다시 룰렛을 들며 아이엠에게 “우리가 지금 돈을 못 빌렸잖아. 2억을 빌려야 하는데 2억을 못 빌렸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아이엠은 기현에게 ‘우리 아기’를 들어야 했다. 그는 전화를 받자마자 5천만 원만 빌려달라고 말했고 기현은 “갑자기? 가능하지. 알았어”라며 쿨하게 답했다.

이어 아이엠은 아기(강아지)를 보고 왔다며 ‘우리 아기’라고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했고 벽을 치며 “못하겠어”라고 괴로워하며 기현에게 촬영 중이라고 고백했다.

주헌에게 공주님 소리와 6천만 원을 빌려야 하는 아이엠은 “내일 컴백인 사람한테..! 어떻게 해”라며 울상을 지었다.

아이엠은 주헌에게 6천을 빌려달라고 말했고 그는 “6천 원? 어디로 보내면 돼”라고 물었고 6천만 원이라는 말에 “알겠어”라고 말했다.

다음 아이엠은 “형은 나의 왕자야”라며 공주님 소리를 듣기 위해 유도했지만 주헌은 “뭐하냐?”라고 물어 결국 촬영인 것을 밝혔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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