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피셜' 수아레스, 메시와 재회 없다 "나 브라질에서 행복한데?"

하근수 기자 2023. 6. 9. 1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는 재회하지 못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친구이자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메시를 따라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메시와 친숙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루머가 계속됐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수아레스 이름이 거론됐지만 그는 마이애미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는 재회하지 못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친구이자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메시를 따라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메시와 친숙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루머가 계속됐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수아레스 이름이 거론됐지만 그는 마이애미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엘 옵서버도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건(마이애미 이적) 거짓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나는 그레미우에서 정말 행복하며 2024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GOAT' 메시 거취가 정해졌다. 어마어마한 연봉을 제안받은 걸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행은 거절했고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는 재정적인 문제로 무산됐다. 메시는 이전부터 꾸준히 연결된 데이비드 베컴 소유 마이애미에 새 둥지를 튼다.

메시는 "유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다른 구단에서 제안이 들어온 것은 맞다. 하지만 유럽에선 바르셀로나가 전부였기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하고 일상을 즐길 시기다. 분명 같은 책임감과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녔다"라며 미국행을 발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메시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고자 계획 중이며 옛 동료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 트리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 '아르헨티나 듀오' 앙헬 디 마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잠재적인 목표로 지정했다"라며 추가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이 가운데 수아레스가 조명됐다. 바르셀로나 시절 연을 맺은 다음 그라운드 밖에서도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현 소속팀 그레미우와 브라질 세리A에서 행복하며 메시를 따라 마이애미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마이애미는 샐러리캡과 지정 선수(고액 연봉 지급 선수)를 고려하며 다른 후보들을 검토한다. 메시와 함께 입성할 월드클래스 파트너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스포르티코, 비사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