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FIFA 세계랭킹 17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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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840.27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4월 잠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5-2,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이 속한 여자 월드컵 본선 H조에서는 2번째로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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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미국, 2위는 독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내달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3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1840.27점으로 17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랭킹과 비교해 순위 변동은 없지만 포인트가 0.41점 떨어졌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4월 잠비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5-2,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이 속한 여자 월드컵 본선 H조에서는 2번째로 높은 순위다. 독일이 2위로 가장 높았고 콜롬비아가 25위, 72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호주(10위), 일본(11위), 중국(14위)에 이어 4번째다.
세계랭킹 1~5위는 미국, 독일, 스웨덴, 잉글랜드, 프랑스로 변화가 없었다. 스페인은 7위에서 6위로, 브라질은 9위에서 8위로 한 계단씩 상승 반면 7위 캐나다, 9위 네덜란드는 한 계단씩 하락했다.
한편 여자 월드컵은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펼쳐진다. 2015년 캐나다 대회 이후 2번째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7월25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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