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투어 2승 입맞춤한 ‘국대’ 장유빈 “AG 금메달이 올해 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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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장유빈(21)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또 한 번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장유빈은 9일 전남 영암에 있는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코스(파72·791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2부)투어 10회대회(총상금 1억2000만원)에서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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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대’ 장유빈(21)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또 한 번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장유빈은 9일 전남 영암에 있는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코스(파72·791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2부)투어 10회대회(총상금 1억2000만원)에서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었다. 같은 국가대표인 송민혁(19)과 연장전에 돌입한 장유빈은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을 따냈다. 올시즌 스릭슨투어 개막전에 이어 3개월 여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릭슨투어는 10회대회와 최종전인 20회대회를 3라운드 54홀 규모로 화장해 치른다. 코리안투어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 걸어서 플레이하고, 개인 캐디를 동반할 수 있다. 타이틀스폰서인 던롭스포츠코리아는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해 코리안투어와 최대한 같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장유빈은 “9번홀에서 더블보기를 하면서 우승은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첫째 날 10번홀에서 티샷이 아웃 오브 바운드 돼 더블보기를 기록했기 때문에 10번홀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이글을 잡았다. 극적인 우승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는데 한 발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둘째 날 경기가 끝나고 (송)민혁이와 서로 ‘내가 우승하겠다’고 연락을 했는데 함께 연장을 가게 돼 놀랐다”며 “(송)민혁이보다 거리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연장전이 진행된 홀들이 거리가 짧은 파5, 파4홀이라 유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장유빈은 2023 시즌 스릭슨 포인트 부문에서 4만9997.11로 2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며 “아시안게임 전까지 KPGA 코리안투어와 KPGA 스릭슨투어를 통해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샷 감과 컨디션을 잘 유지해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 스릭슨투어와 국가대표 신분으로 출전할 수 있는 해외 대회 등에 꾸준히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에 올라있는 송재일은 경남 양산에 있는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진행 중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컷오프를 통과해 만만치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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