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시다, 젤렌스키 전화회담‥"댐 붕괴에 65억원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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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500만 달러, 약 65억 원 규모의 긴급 인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연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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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500만 달러, 약 65억 원 규모의 긴급 인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위로와 연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댐 붕괴로 홍수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해 국제기구를 통해 500만 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호우카 댐은 지난 6일 붕괴했고,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으며, 이 댐의 저수량은 약 18㎦로 한국 충주호의 6.7배에 달합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207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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