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누구보다 뜨거운 슛감을 자랑한 이경도, 그의 슈팅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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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에도, 오늘 아침에도 슈팅 연습을 했다"단국대학교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에 85-69로 승리했다.
이경도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이경도는 "천안 더비에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연습한 수비가 잘 나온 성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경도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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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에도, 오늘 아침에도 슈팅 연습을 했다”
단국대학교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에 85-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경도였다. 이경도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2개의 리바운드와 1개의 어시스트와 1개의 스틸까지 더했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상대의 앞선을 압박하며 제 역할을 해줬다. 그 결과, 단국대는 1쿼터부터 14점 차를 만들었다.
이경도의 활약은 계속됐다. 2쿼터에도 7점을 올렸다. 그리고 3개의 스틸과 2개의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는 단국대가 상명대에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던 이유. 이후에도 이경도의 활약은 계속됐다. 득점은 3점에 불과했지만, 7개의 어시스트와 2개의 스틸을 더 추가했다. 그렇게 단국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고 78-45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에서 승리한 이경도는 “천안 더비에서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연습한 수비가 잘 나온 성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경도의 최종 성적은 24점 10어시스트 4리바운드, 6스틸이었다.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더블더블까지 기록했다. 이를 언급하자 “감독님이 믿음을 주셔서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책임감 있게 했다. 공격 찬스가 많이 나와서 더 과감하게 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라며 본인의 활약에 대해 말했다.
특히 이경도는 1쿼터부터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1쿼터에 4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이후에도 1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80%의 확률로 4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에 대한 비법을 묻자 “사실 어제 야간 제일 늦은 시간까지 슈팅 연습을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슈팅 연습을 했다. 그래서 오늘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단국대는 이번 시즌 내내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이는 단국대가 공동 3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이에 이경도는 “상대 팀에 있는 친구들이 나한테 ‘너네 토 나온다. 적당히 해라’라고 한다. (웃음) 사실 상대도 힘들고 우리도 힘들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라며 “우리도 동계 때부터 수비 위주로 훈련했다. 이제는 선수들이 수비에 재미를 느끼고 있고 나 또한 마찬가지다”라며 단국대 수비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단국대는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연세대와 경기 이후 공동 3위에 있는 중앙대를 만나게 된다. 이에 이경도는 “중앙대는 꼭 이기고 싶다. 중앙대를 이기면 학교 최초로 3위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마지막 경기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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