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화물차-수학여행 버스 추돌…1명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9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 부근 양평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4명이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차들이 밀려나면서 앞서가던 버스 2대까지 모두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 부근 양평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6t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A 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버스 2대에서도 고등학생 탑승자 10여 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4명이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A 씨의 화물차가 2차로를 달리던 중 앞서가던 15t 화물차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차들이 밀려나면서 앞서가던 버스 2대까지 모두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이유찬 씨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프린터까지 들고 왔다…갈수록 진화하는 '카페 진상'
- [영상] 칼 들고 놀이터 돌진해 어린이 노렸다…휴양지 흉기 난동에 22개월 영아도 다쳐
- [영상] "관광차가 우리 떼어놓고 갔어유!"…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숨바꼭질 벌인 이유
- 24층 창문에 뜬 수상한 '드론'…내부엔 여성 나체 영상 '발칵'
- [꼬꼬무 찐리뷰] "한필화는 내 동생" 뜻밖의 진실게임…그리고 40년 만의 만남
- "초등교사가 '왜 웃냐'며 학생 때려"…당국 "담임 교체, 조사 중"
- "미라처럼 말라 죽은 5세 아이, 이 잔혹한 죽음의 진짜 악마는?"…'그알' 추적
- [Pick] "내 돈 따고 어딜?" 후배 몸에 불 지른 60대, 생명보험 수백 탔다
- [Pick] 모르는 여성에 '날아차기' 후 "낄낄" 웃던 중학생들, 선처받았다
- [Pick] "성 욕구 못 참아"…불법 촬영 재판 중 또 학교 침입해 찍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