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식품 기업은 네슬레···지난해 매출만 980억 달러

뉴욕=김영필 특파원 2023. 6. 9.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브스가 꼽은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에 또다시 네슬라가 선정됐다.

포브스는 "네슬레는 매출이 980억 달러(약 126조7600억 원)에 달하며 생수 사업을 비롯해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냉동식품 브랜드 핫 포켓츠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판매가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브스지 선정 식음료 업체 1위
매출 현대차 대비 크게 안 뒤져
[서울경제]

포브스가 꼽은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에 또다시 네슬라가 선정됐다.

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포브스가 공개한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 가운데 네슬레가 식음료 업체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네슬레는 매출이 980억 달러(약 126조7600억 원)에 달하며 생수 사업을 비롯해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냉동식품 브랜드 핫 포켓츠 등을 소유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판매가 미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순위는 매출과 이익, 자산, 시장가치를 고려해 선정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슬레의 매출은 현대자동차(약 142조5200억 원)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그만큼 식품 산업의 잠재력이 크다는 얘기다. 네슬레의 지난해 순이익은 97억 달러를 넘어섰다.

포브스 측은 “네슬레는 2018년 AB인베브에 최고 자리를 한 번 빼앗겼지만 이를 빼면 10년 이상 최고의 식품 회사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며 “네슬레의 뒤를 AB인베브와 펩시 등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