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천안 더비서 웃은 단국대, 공동 3위로 상승 … 부산대는 김새별의 버저비터로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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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부 경기에서는 단국대가 상명대에 승리했다.
단국대학교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에 85-69로 승리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단국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부산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단국대와 경기에서 56-5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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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부 경기에서는 단국대가 상명대에 승리했다. 여대부에서는 부산대가 힘겹게 단국대를 꺾었다.
단국대학교는 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학교에 85-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8승 4패를 기록, 공동 3위로 올라갔다.
단국대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섰다. 높은 위치부터 상대를 압박했다. 거기에 높이를 이용해 연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획득했다. 외곽슛까지 터졌다. 그 결과, 13-0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잠시 허용했지만, 외곽슛이 다시 터지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높이를 이용해 연속 득점까지 올린 단국대는 25-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나성호와 이경도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온 단국대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비록 자유투 득점과 속공 득점을 허용했지만, 나성호의 3점슛을 더하며 40-24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단국대는 계속 몰아쳤다. 강한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공격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쿼터 종료 직전 나성호의 미드-레인지 득점을 더한 단국대는 50-33을 만들었다.
3쿼터 시작 첫 공격은 실패했다. 하지만 송인준이 커트인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고 최강민도 속공을 통해 득점했다. 거기에 이두호의 속공 득점을 더한 단국대는 쿼터 초반을 압도했다. 그렇게 19-8런에 성공한 단국대였다. 이후에도 좋은 집중력을 유지한 단국대는 공수에서 더 몰아쳤다. 그러자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78-45였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지자 양 팀 모두 저학년들 위주로 4쿼터를 치렀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단국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부산대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단국대와 경기에서 56-55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1초 전 김새별의 3점슛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승 3패가 된 부산대로 3위로 올라갔다.
[6월 9일 대학 경기 결과]
1. 단국대학교(8승 4패) 85-69 상명대학교(1승 11패)
2. 부산대학교(4승 3패) 56-55 단국대학교(6승 2패)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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