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SM 전속계약 분쟁 속 7월 10일 컴백 확정 [공식]

2023. 6. 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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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엑소가 유닛 첸백시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컴백 날짜를 확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엑소가 정규 7집을 오는 7월 10일 발매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엑소는 올해 완전체 복귀를 준비해왔으며, 첸·백현·시우민 세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활동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엑소는 지난달 입대한 카이를 제외한 채 예정대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첸·백현·시우민은 지난 1일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12∼13년 장기 계약에 수익 정산 과정이 불투명했고, 정산 자료를 요구했으나 제공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는 언제든지 정산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상황 하에 수년간 정산을 해오고 있었으며 그간 아무런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다"며 "기존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도 상호 대등한 지위의 협상을 이어나간 끝에 3인의 아티스트 모두 새로운 전속계약을 유효하게 체결했다. 그 과정에서도 정산 내용이 문제된 적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사진 = 엑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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