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973억' MF 데려온다…"1호 영입으로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3. 6.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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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후 매디슨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레스터시티는 강등 이후 매디슨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약 973억 원)로 낮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매디슨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라며 "그는 레스터시티가 강등된 뒤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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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매디슨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이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후 매디슨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레스터시티는 강등 이후 매디슨의 이적료를 6000만 파운드(약 973억 원)로 낮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매디슨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예정이다"라며 "그는 레스터시티가 강등된 뒤 팀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스터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을 때 당시 이적료가 6000만 파운드였다. 그러나 레스터시티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매디슨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아 금액이 더욱 내려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 제임스 매디슨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2018-19시즌부터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매디슨은 훌륭한 패스와 킥 능력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를 도와주거나 정확한 킥으로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32경기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아쉬웠다. 9승 7무 22패로 리그 18위에 그치고 말았다. 강등을 당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레스터시티는 선수단 개편에 나서고 있다. 매디슨도 떠나보내야 하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안정적인 공격 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이후 미드필더 쪽에서 갈증이 있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남긴 채 팀을 떠났고, 탕기 은돔벨레도 토트넘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매디슨을 원하는 이유다.

토트넘은 이전부터 매디슨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영입전 선두를 달리지는 않고 있다. 이 매체는 "오랫동안 유럽 대항전을 꿈꾼 매디슨이 이적할 클럽은 토트넘만 있는 게 아니다. 뉴캐슬과 함께 아스널도 2년 전 여름에 관심을 보였다. 그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 제임스 매디슨의 행선지는 어디로 결정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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