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짝꿍? 전소민=옥순→김종국=영철..런닝맨판 '나는 솔로'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런닝맨판 '나는 솔로'가 펼쳐진다.

9일 SBS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세희, 한지은, 덱스가 예능 짝꿍을 찾아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예능 짝꿍을 찾는 '나는 솔로지옥' 레이스로 펼쳐졌다. '예능 베테랑' 멤버들은 짝꿍 찾기에 과몰입해 각자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속 인물로 '부캐'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스타가 되고 싶은 '광수'로 분해 "유명해지고 싶다"며 거침없는 'MZ력'을 뽐냈다.

김종국은 "진정한 내 짝 하나만 있으면 된다"라며 선전포고를 날리는 직진남 '영철'로 매력을 방출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사랑에 진심인 '옥순'으로 분해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이어 '예능 병아리' 3명의 게스트가 찾아오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세희는 '청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다가도 김종국에 대항하는 '힘세희'로 급부상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한지은은 애교 시선을 장악하고, 센스있는 '밀당' 예능감을 뽐냈다. '솔로지옥'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던 '메기남' 덱스는 등장만으로 멤버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오프닝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한 멤버는 "예능의 한 획을 그을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11일 오후 6시 1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