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투헬 체제 여름 1호 영입 발표...뮌헨, 라이프치히 MF 라이머 영입

신인섭 기자 2023. 6.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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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을 발표했다.

결국 라이머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으로 뮌헨행을 확정했다.

라이머는 "꿈이 이뤄졌다. 뮌헨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구단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뮌헨은 항상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나처럼 말이다. 나는 올바른 위치에 있다. 첫날부터 모든 훈련 세션에서 목표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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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콘라트 라이머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머는 뮌헨과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자유계약(FA)로 뮌헨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라이머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유스 생활을 보냈다. 프로 데뷔는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 리퍼링에서 했다. 두 시즌 동안 경험을 쌓은 라이머는 다시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었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선수다. 라이머는 중원에서 활동량과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중원을 장악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수비력도 준수하고, 공을 탈취한 뒤 보내는 전진 패스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라이머는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렸다. 2017년 여름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게 됐다. 라이프치히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이다. 라이머는 라이프치히 이적 이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적 첫 시즌 전반기 키커 랑리스테 수비형 미드필더 부문 인터내셔널 클래스 등급을 받기도 했다.

매 시즌 30경기 가까운 경기를 소화하며 팀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상으로 주춤했다. 라미어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과 인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복귀 이후에는 다시 주전으로 도약해 팀이 3위로 시즌을 마감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라이머는 이미 지난여름부터 뮌헨과 강하게 연결됐다. 실제로 당시 감독이었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강하게 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구단이 이적료 견해를 좁히지 못하며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라이머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으로 뮌헨행을 확정했다. 라이머는 "꿈이 이뤄졌다. 뮌헨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구단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 뮌헨은 항상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나처럼 말이다. 나는 올바른 위치에 있다. 첫날부터 모든 훈련 세션에서 목표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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