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3. 6.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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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中대사 불러 엄중 경고…"도발적 언행·내정간섭"

외교부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나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는 등 정부를 겨냥한 강성 발언을 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는 싱 대사의 이번 발언이 '도발적인 언행'이라고 규정하고 "내정간섭에 해당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강도 높게 대응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9일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싱 대사를 불러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14400504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저녁 성북구 중국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고 있다. 2023.6.8 [국회사진기자단] xyz@yna.co.kr

■ 與 신임 최고위원 김가람…"'청년·호남' 당 취약지점에 있겠다"

9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김가람 전 청년 대변인이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각종 설화로 지난달 자진 사퇴한 태영호 전 최고위원 후임이다. 이날 당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동응답(ARS) 방식 투표에는 전체 828명 중 589명(65.1%)이 참여했고, 이중 김 후보는 64.7%인 381표를 얻어 당선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87251001

■ 노동단체 오늘 대법원 앞 노숙문화제…경찰, 또 해산방침

비정규직 노동단체가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보름 만에 야간 노숙문화제를 한다. 경찰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강제해산할 태세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이하 공동투쟁)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대법원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경찰의 집회 대응을 비판하는 문화제를 연다. 이들은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노숙 농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94900004

■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방한…"한국 딥테크 기업에 관심"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9일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특히 딥테크(선행기술) 기업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 국내 스타트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고 테크놀로지도 그렇고 전 세계에서 볼 수 없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있는 나라로, 오픈AI는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알고 있다"며 "특히 딥테크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많고 대화하고 싶다. 지금이 창업의 골든시대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8151051003

■ '허위서명 거부' 민병삼 "송영무, 국민에 거짓말"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의 '허위 서명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당시 유일하게 서명을 거부한 인물로 알려진 민병삼 당시 국방부 100기무부대장(예비역 대령)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과는 9일 오후 민 전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공수처는 민 전 대령을 상대로 2018년 7월9일 송 전 장관이 주재한 간담회 내용과 계엄문건 관련 허위 사실관계확인서 서명을 요구받고 거절한 경위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90300004

■ 尹대통령, 한상혁 가처분 소송 대응에 법무법인 바른 선임

윤석열 대통령은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제기한 면직 처분 집행정지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바른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의 김용하·이원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윤 대통령의 소송대리인으로 등록됐다.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7기로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출신이며, 이 변호사는 연수원 29기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전관이다. 둘 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08700001

■ 추경호 "내년 예산 편성 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소상공인 카드 매출이 증가하고 소상공인 체감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상승하는 등 지표상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이라면서도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00300002

■ 의사 부족에…전국 아동병원 71% "야간·휴일 진료 줄일 계획"

국내 아동병원 10곳 중 7곳꼴로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 시간을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9일 서울 용산구 용산드래곤시티호텔에서 '어린이 진료 시스템 정상화 방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아동병원 120여곳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60여곳이 응답에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069300530

■ 의협 "공공의대 등 의대 신설 논의 불가…복지부도 공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8일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보건복지부에 공공의대 신설 논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복지부도 공감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의대 신설은 지난 2020년 의정합의에 따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한 4가지 안건 중 하나로,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해온 지자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의협은 전날 열린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 결과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발송한 서신문에서 "각종 부작용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공공의대 등 의대신설을 통한 인력확충 논의는 절대 불가하다는 점이 필수적으로 고려되고 전제돼야 함을 복지부에 강조했다"며 "복지부가 이런 전제사항에 대해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24100530

■ 미세먼지에 뒤덮인 뉴욕에 놀란 美…아시아 도시들 "우린 일상"

캐나다 동부의 산불로 발생한 미세먼지와 연기가 남하하면서 발생한 미국 내 최대 도시 뉴욕의 뿌연 공기가 세계적으로 크게 보도됐다. 이런 가운데 영국과 미국 매체들은 8일(현지시간) 인도,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심각하지만 낯설지 않은 대기오염 상황도 잇따라 조명했다. 영국 BBC 방송의 인도 특파원들은 '델리는 숨쉬기 위험한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도의 대기오염 실태를 다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9112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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