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연세대 안성우가 가진 매력, 높은 에너지 레벨과 넓은 활동 범위
손동환 2023. 6.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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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185cm, G)의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가 돋보였다.
연세대가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안성우는 왼쪽 윙에서 자기 로테이션을 잘 이행했다.
안성우의 그런 헌신이 연세대와 조선대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었다.
안성우의 기록(31분 11초 출전,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드러지지 않았어도, 연세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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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185cm, G)의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가 돋보였다.
연세대학교는 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조선대학교를 86-58로 완파했다. 11승 1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고려대학교(12승)와는 한 게임 차.
연세대는 2022시즌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특히, 앞선 자원이 많이 이탈했다. 2022시즌에는 양준석(현 창원 LG)을, 2023시즌에는 이주영(189cm, G)과 이채형(187cm, G)을 부상으로 잃었다. 주장인 유기상(189cm, G)도 남은 정규리그에 나서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대는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앞선 자원들이 부상 자원의 공백을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안성우(185cm, G)도 그 중 한 명이다. 안성우는 왼손잡이에 슈팅 능력과 수비를 갖춘 선수. 높은 에너지 레벨로 팀원들의 사기까지 올려주고 있다.
스타팅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도완(176cm, G)과 이민서(181cm, G)가 백 코트 라인을 구축했기 때문. 두 가드가 볼 운반과 외곽 공격으로 연세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안성우는 1쿼터 종료 4분 13초 전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김도완-이민서-최형찬(190cm, G/F)과 함께 스몰 라인업을 구축했다.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볼 캐치와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조선대의 볼을 가로챈 후 반대편으로 뛰는 김도완을 포착하기도 했다. 빠른 패스로 김도완의 레이업을 어시스트. 스몰 라인업의 진가를 보여줬다. 연세대 또한 24-13으로 1쿼터를 앞섰다.
안성우는 2쿼터 첫 공격에서 재치를 보여줬다. 오른쪽 윙에 선 안성우는 왼쪽 윙에 있었던 김건우(199cm, C)의 페인트 존 침투 동작을 포착. 빠르고 높은 패스로 김건우의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김건우는 자유투 1개 성공.
연세대가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안성우는 왼쪽 윙에서 자기 로테이션을 잘 이행했다. 좋은 수비 움직임으로 조선대의 패스 경로를 차단했다.
공수 모두 쉬지 않고 움직였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안성우는 잠시 벤치로 물러났다. 휴식 후에도 따라다니는 수비로 김환(183cm, G)의 3점을 블록슛. 속공 참가로 오른손 레이업도 성공했다. 전반전 내내 높은 수비 에너지를 보여준 연세대는 43-23으로 2쿼터를 마쳤다.
안성우는 3쿼터에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2대2와 킥 아웃 패스로 최형찬의 3점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다음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존 프레스에서는 최전방, 3-2 변형 지역방어에서 탑에 포진.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수비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세했다. 이규태와 김건우 등 빅맨의 리바운드 부담을 덜어줬다. 안성우의 그런 헌신이 연세대와 조선대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었다. 더 큰 차이를 만든 연세대는 55-29로 3쿼터를 마쳤다.
사실상 승부가 확정됐다. 그러나 안성우는 자기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궂은일을 잘 이행했다. 안성우의 기록(31분 11초 출전,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드러지지 않았어도, 연세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연세대학교는 9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정규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조선대학교를 86-58로 완파했다. 11승 1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1위 고려대학교(12승)와는 한 게임 차.
연세대는 2022시즌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특히, 앞선 자원이 많이 이탈했다. 2022시즌에는 양준석(현 창원 LG)을, 2023시즌에는 이주영(189cm, G)과 이채형(187cm, G)을 부상으로 잃었다. 주장인 유기상(189cm, G)도 남은 정규리그에 나서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대는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앞선 자원들이 부상 자원의 공백을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안성우(185cm, G)도 그 중 한 명이다. 안성우는 왼손잡이에 슈팅 능력과 수비를 갖춘 선수. 높은 에너지 레벨로 팀원들의 사기까지 올려주고 있다.
스타팅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도완(176cm, G)과 이민서(181cm, G)가 백 코트 라인을 구축했기 때문. 두 가드가 볼 운반과 외곽 공격으로 연세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안성우는 1쿼터 종료 4분 13초 전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김도완-이민서-최형찬(190cm, G/F)과 함께 스몰 라인업을 구축했다.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볼 캐치와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조선대의 볼을 가로챈 후 반대편으로 뛰는 김도완을 포착하기도 했다. 빠른 패스로 김도완의 레이업을 어시스트. 스몰 라인업의 진가를 보여줬다. 연세대 또한 24-13으로 1쿼터를 앞섰다.
안성우는 2쿼터 첫 공격에서 재치를 보여줬다. 오른쪽 윙에 선 안성우는 왼쪽 윙에 있었던 김건우(199cm, C)의 페인트 존 침투 동작을 포착. 빠르고 높은 패스로 김건우의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김건우는 자유투 1개 성공.
연세대가 3-2 변형 지역방어를 사용할 때, 안성우는 왼쪽 윙에서 자기 로테이션을 잘 이행했다. 좋은 수비 움직임으로 조선대의 패스 경로를 차단했다.
공수 모두 쉬지 않고 움직였다. 많은 활동량을 보여준 안성우는 잠시 벤치로 물러났다. 휴식 후에도 따라다니는 수비로 김환(183cm, G)의 3점을 블록슛. 속공 참가로 오른손 레이업도 성공했다. 전반전 내내 높은 수비 에너지를 보여준 연세대는 43-23으로 2쿼터를 마쳤다.
안성우는 3쿼터에 볼 없는 움직임에 이은 2대2와 킥 아웃 패스로 최형찬의 3점을 간접적으로 도왔다. 다음 수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존 프레스에서는 최전방, 3-2 변형 지역방어에서 탑에 포진. 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줬다.
수비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세했다. 이규태와 김건우 등 빅맨의 리바운드 부담을 덜어줬다. 안성우의 그런 헌신이 연세대와 조선대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었다. 더 큰 차이를 만든 연세대는 55-29로 3쿼터를 마쳤다.
사실상 승부가 확정됐다. 그러나 안성우는 자기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궂은일을 잘 이행했다. 안성우의 기록(31분 11초 출전,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두드러지지 않았어도, 연세대는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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