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선도"…CJ대한통운, 기체수소 운송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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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은 수소생산·공급 업계 1위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며 "당장 다음 달부터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해 울산과 충남 서산에 있는 어프로티움의 수소생산시설에서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까지 기체수소를 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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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기체수소 생산시설→전국 충전소' 운송 지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수소생산·공급 업계 1위기업 어프로티움, 국내 수소충전소 1위 운영업체인 하이넷과 '모빌리티 수소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기반으로 어프로티움은 기체수소를 원활하게 생산·공급하면서 장기적으로 '그레이수소'를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로 전환한다. 하이넷은 수소충전소를 최대한 확보한다. CJ대한통운은 수소 운송을 지원한다.
그레이수소는 석유화학·철강 산업에서 발생한 부생수소와 천연가스에서 얻은 추출수소를 통칭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3사는 전국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수소공급 인프라 확대 및 수소 경제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며 "당장 다음 달부터 전용 튜브트레일러를 투입해 울산과 충남 서산에 있는 어프로티움의 수소생산시설에서 영남권과 중부권 충전소까지 기체수소를 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2월부터 SK E&S와 손잡고 인천의 SK E&S 플랜트서 생산한 액화수소를 전국 충전소로 운송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 필요한 액화수소운송 기준을 마련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있다.
최갑주 CJ대한통운 P&D본부장은 "친환경 물류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산업인 수소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ESG경영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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