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적 소식 나오자마자 티켓값 폭등...역시 'GOAT'

금윤호 기자 2023. 6.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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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가 지났을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미국행이 확정되자 곧바로 영입 효과가 발생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과 미국의 NBC 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를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의 티켓값이 폭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MLS 사무국과 마이애미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시 영입을 알리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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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열린 퀴라소와의 친선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 사진=AFP/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성기가 지났을 나이임에도 여전한 기량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놓지 않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미국행이 확정되자 곧바로 영입 효과가 발생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과 미국의 NBC 등은 9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를 영입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의 티켓값이 폭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MLS 사무국과 마이애미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시 영입을 알리는 소식을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와의 2년 계약이 만료돼 새 팀 찾기에 나선 메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 사우디아라비아행 등 여러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결국 미국행이었다.

그러자 메시의 새 소속팀 마이애미가 치를 경기 입장료가 상상을 초월할 수치로 뛰어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는 7월 22일(토) 마이애미와 크루즈 아슬(멕시코)의 북중미 리그컵 조별리그 1차전이 메시의 데뷔전이 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경기 최저 티켓 가격은 29달러(약 3만 원)였으나, 무려 1,034% 이상 오른 329달러(약 42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외에도 매체는 8월 마이애미의 뉴욕 레드불스, 9월 LA FC 원정 경기 경기 티켓 가격 역시 각각 1,236%, 42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잉글랜드 출신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유명한 마이애미는 메시에게 연봉 5,000만 유로(약 70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 현재 MLS에서 16경기 동안 5승(11패)에 그쳐 리그 최하위인 15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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