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70대 남성 숨진채 발견…실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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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70대 남성이 실족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8일 오후 5시 39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와선대 계곡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와선대를 산행하다 실족해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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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70대 남성이 실족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8일 오후 5시 39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와선대 계곡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와선대를 산행하다 실족해 계곡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후 5시 20분쯤 홍천군 서석면 청량리에서 15t 트럭과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축사 화재도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 46분쯤 춘천시 남면 추곡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약 3시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건물과 건초,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84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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