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의대 설립 추진 궐기대회…구성원·지역민 등 600여명 결의

강정태 기자 2023. 6. 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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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가 9일 오후 대학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창원시가 유일하고, 이로 인해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인력 부족, 지역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최선의 해법은 창원대 의대 설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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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창원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궐기대회’ 참석자들이 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창원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창원대가 9일 오후 대학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원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이호영 창원대 총장, 김재흥 총동창회장, 강기윤·김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정치인, 지역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원대 의대 설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 의대 설립의 뜻을 담은 바람개비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세리머니, 참석자 전원의 단체응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인구 100만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창원시가 유일하고, 이로 인해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의료인력 부족, 지역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는 최선의 해법은 창원대 의대 설립”이라고 말했다.

창원대는 1992년부터 30년 넘게 의대 설립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의대 신설 건의문을 전달하고, 지난달에는 이호영 총장이 의대 설립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공공의대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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