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한밤중 도로공사 신호수,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져

신정철 기자 2023. 6.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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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한밤중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60대 신호수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9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께 거제시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도로포장공사 현장을 지키던 신호수 A(65) 씨를 B(66)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덮쳤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으로 A 씨를 못 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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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께 거제시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도로포장공사 현장을 지키던 신호수 A(65) 씨가 B(66) 씨가 몰던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9일 거제경찰서는 장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사진은 거제경찰서 전경.(사진=뉴시스DB).2023.06.09.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에서 한밤중 도로포장 공사를 하던 60대 신호수가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9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50분께 거제시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에서 도로포장공사 현장을 지키던 신호수 A(65) 씨를 B(66) 씨가 몰던 SUV 차량이 덮쳤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경찰에 “졸음운전으로 A 씨를 못 봤다”고 진술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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